아 젠장 신발 물 또 안나와 밤에 샤워할 때 부터 뭔가 이상하긴 했는 데 고친 지 며칠 안되었으니까 혹 가뭄이라 물이 부족한 건 가도 생각했다만 결국은 그 것도 아니고 결론은 이상한 소리내며 멈추었슴 모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덕에 사십만원 가까이 전기세를 낸 아픈 기억이 있는 관계로 일단 고.. 7. 따뜻한 은신처 2016.08.07
이건 폭력이다..ㅜㅜ 아니 지구가 망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이 뭐 그리 대수라고 지상 삼사에서 다 방영을 하고 난리냐 88올림픽 시절도 아니고 지금이야 스포츠채널도 차고 넘치는데다 이젠 늘 금메달하나 따는 거에 온 국민이 열광하고 자부심을 갖던 그 세월은 지나지 않았나? 정 지상파에서 방송하.. 7. 따뜻한 은신처 2016.08.06
격한 그리움? 고기공놈이 이태원 경리단길에 갔던 걸 카스로 올렸는 데 갑자기 뇌 어딘가에 숨어있던 어린시절의 데이타들이 마구 쏟아져나오면서 그 길이 어찌 변했는 지 넘 궁금해진다. 세살때 서울로 올라와 중1마칠때까지 살았으니 사실 그곳은 엄밀히는 사야의 고향이랄 수 있다 한국에 돌아와 .. 7. 따뜻한 은신처 2016.08.05
긴 하루 2 요즘은 여기도 진짜 겁나 더운데 어제 밤 자기전 샤워를 하려고보니 또 물이 안나온다. 아 된장 신발 말미잘..ㅎㅎ 아무리 사야가 이미 일어난 일에는 열받지말자란 신조로 살고는 있지만 와 진짜 암담하더라니까 근데 뭐 그 밤에 어쩌겠냐 그래 그냥 날 죽여라..ㅎㅎ 하는 심정으로 선풍.. 7. 따뜻한 은신처 2016.08.03
긴 하루였다..ㅎㅎ 오늘은 냉장고서비스 기사분이 오시기로 한 날 아침 열시에 오신다고 해서 알람을 여덟시에 맞춰놓고 일찌감치 누었는데도 아침 다섯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사야네 집안에 누군가 들어오는 건 거의 열달만. 다행히 집구조가 거실과 부엌이 분리되어 있고 마당에서 직접 부엌으.. 7. 따뜻한 은신처 2016.07.30
슬픈 사야의 나이 요즘 사야는 이슈거리가 되는 뉴스를 보다 그 문제인간의 나이를 확인해 보는 버릇이 생겼다. 예전에는 그들이 사야보다 어른들이었다 그러니까 속칭 꼰대들이었달까. 사야는 아직 그 나이가 아니었으므로 늘 그들이 왜그런 지 궁금했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게 어떤 건지 왜그렇게 변해..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8
고장난 냉장고 때문에 경험한 일 눈에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물론 이 경우에 하는 말은 아니겠다만 사야가 하도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니 저 말이 딱이다 그래 세상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살고 있더라는 새삼스런 경험. 하긴 뭐 미생물말고도 소리도 그렇잖냐 지구가 도는 소리가 너무..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6
이진욱사건과 언론의 추태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사건으로 피소당했다 이거야 사야가 알바는 아니다. 양쪽다 경찰에 조사를 받아 시시비비를 가리고 죄가 인정된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 문제는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게 없는 데 언론이 나서서 부추기고 대중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분노하며 비..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3
대서 대서라는 데 사야는 처음 들어보는 것처럼 낯설다. 원래 있던 날이었나? ㅎㅎ 덥기는 했는 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맑은 날은 정말 오랜만이라 요즘 사야에게 버림받은(?) 마당이지만 사진 한 컷. 올해들어 인위적으로 물한번 준적이 없지만 우짜든둥 저리 참나리도 만개했다. 저 ..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3
참 가지가지한다..ㅎㅎ 이번엔 냉장고가 고장이다. 금요일에 고장났으니 그리고 어제가 초복이었으니 턱걸이다만 꼬박 나흘을 이 삼복더위에 냉장고 없이 지내는 중이다. 처음엔 미치고 팔짝 뛰는 줄 알았다. 여름에 냉장고가 고장나는 건 비가새거나 욕실세면대에 물이 안나오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일이더라.. 7. 따뜻한 은신처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