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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당풍경

잦은 비에다 그것도 폭우 수준으로 내렸던 8월 하순비가 멈춰도 흐린 날이라 한여름보다 습도가 높았는데 드디어 해가 났다온도도 떨어지고 이제는 모기랑 쳐다보면 한숨만 나온다는 걸 빼고는 마당에 못 나갈 이유가 다 사라졌다우선 이곳 길을 좀 넓혔다쿠팡기사님이 바뀌었는지 저 쪽으로 배달을 하셔서 나가는 길이 좀 험난(?) 했었다사실 뭐 이쪽이라고 다를 건 없는데 그래도 여긴 좀 길이 짧다는 것물론 문밖도 참담해서 다들 택배를 문 바로 앞에 안 놔주신다는건 안 비밀이다만옥잠화가 무지 많은 데 비가 많이 온 영향인지 몇 개는 안 피거나 저리 과하게 피거나달팽이인지 아님 날씨 때문에 잎이 떨어진 건지 밖이 다 내다보일 정도의 죽단화그래도 끝에는 조금이지만 이차개화 중지난번 찔레정리하다 만 이곳도 난리가 아니다나가 ..

Dolly Parton 이라는 사람

지난 수묘일 아침에 뉴스를 틀었는데 이분이 돌아가셨다고 난리들도 아닌 거다컨트리뮤직의 여왕이라나지미 카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싶을 만큼 미국식 호들갑(?) 분위기다그런가 보다 하고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데 저분이 갑자기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주제곡을 부르는 화면이 나온다그것도 잘(?) 부른다https://youtu.be/pW2TgGy5gjY?si=zzZXgUQ8ww0IoFeZ멈춰 서서 보는데 그 노래가 저분이 작사작곡을 해서 불렀던 노래라니 그냥 컨트리뮤직 가수인가 했는데 아니다개인적으로 추억도 있는 데다 저 노래 진짜 많이 들었는데 전혀 몰랐다 https://youtu.be/UbxUSsFXYo4?si=i4r8Dj26MACNGRjW검색을 해보는데 세상에나 이 노래의 가수다이 노래는 ..

발가락이 닮았다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다사야가 저 퍼플폴이 도저히 왜 퍼플폴인지 이해를 못 하다가 이삭이 햇살에 붉은빛이 좀 도는 거 같다고 그래서 퍼플폴인가 보다고이름이 괜히 붙었을 리가 없다고제목처럼 정말 닮은 곳을 찾으려고 무진장 노력했던 거결론은 퍼플폴이 아니라는 것이름은 모르겠다는 것아니면 어떻고 기면 어떠리집안에서 저리 내다보이는 저 모습에 무한위로를 받고 있으면 그걸로 된 거지햇살에도 보기 좋고 흐려도 보기 좋고 그냥 좋다굳이 찾아가서 자세히 봐야 하긴 하지만 대상화도 피었다서리를 기다리는 꽃이라니그래서일까 날씨는 서늘해지고 갑자기 밤에 선풍기에서 전기장판으로 건너뛰어버렸네오랜만에 생존안부를 전한다생각해 보니 이곳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저히 뭔가를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너무 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