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며... Flowers,Andy Warhol,1970 Portfolio of Ten Screenprints 정말 산다는게 힘이 든다. 이라크문제며 총선이며 날이면 날마다 속이 부글 부글 끓는다. 이라크에선 지금 난리가 아닌데 거대야당 대표인 여자는 그래도 국가간의 신의를 지켜야한다하고 정부는 철회방침이 없단다. 도대체 이라크전쟁이 무슨 전쟁인가? 유.. 간이역에서의 단상 2004.04.10
물감 묻은 하늘..^^ 창문이 긴 집에 사니 하늘이 많이 보여 참 좋습니다 물론 해가 날때는 집중이 잘 안되어 속이 상하기도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취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시간도 있답니다..^^ 빛 갇힌 항아리 2004.04.08
주말보고서. 사실 나같은 백수에겐 주말이나 주중이나 놀고 먹는건 똑같은데다가 주말에도 오전엔 운동하고 오후엔 꼭 출근을 하는 남편때문에 별 멋지게 보낼 건덕지도 없는 편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삼주내내 뭔가를 하게 되었으니 감동이다..ㅎㅎ 때가 때인만큼 지난 주엔 벚꽃을 보러 다녀왔다. 물론 남편이 .. 東京物語 2004.04.04
흡연자가 바라보는 세상 나는 흡연자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경제적 사회적 손실등을 모두 감안한 자발적 흡연자다. 그렇다고 흡연옹호자는 아니다. 내가 흡연자가 되었을때 울 시아버님 표현대로 ‚내가 너를 교육시키기에는 네 나이가 너무 많다’던 본인에게 좋고 나쁜 걸 스스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성.. 간이역에서의 단상 2004.03.31
어머니와 아들 Suzanne Valadon . The Blue Room,1923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세계에 수십억이 존재할 그런 평범한 상황설정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어머니를 얘기할려면 꼭 언급해야할 화가 Toulouse-Lautrec(1964-1901). 로트렉이라는 화가를 혹 모르시는 분이라도 니콜키드맨이 주연했던 영화 ‘물랑루즈’에 나오는 .. 물감 묻은 이야기 2004.03.29
..^^*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애타는 독일어 2004.03.28
상해는 중국이 아니다. Paul Signac. The Pine, St. Tropez (Le Pin, Saint Tropez). c. 1892-93. Oil on wood. Collection of Otto Krebs, Holzdorf. The Hermitage, St. Petersburg, Russia. 남편이 혹 상해로 출장을 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뛴다. 물론 내 남자는 하늘이 무너져도 출장에 마누라를 끌고 가는 남자가 아니지만 그래 이번엔 하늘 좀 무너져봐.. 떠도는 흔적 2004.03.24
한국을 다녀와서 René Magritte CECI N'EST PAS UNE PIPE, 1948 독일에 있을때 어느 유학생에게 난로를 빌려준적이 있었다. 내가 필요한데도 봄에 받기로 하고 빌려준거였는데 다시 겨울이 다가오도록 그 난로는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그 겨울 우리가 아일랜드로 가기로 결정이 되었을때 제 삼자를 통해 들려온 얘기는 혹 내.. 간이역에서의 단상 2004.03.20
TUMULTE IM PARLAMENT Südkoreas Präsident des Amtes enthoben Tumulte und Handgreiflichkeiten haben sich Abgeordnete im Parlament von Seoul geliefert. Anhänger des südkoreanischen Präsidenten Roh Moo Hyun wollten mit allen Mitteln dessen Absetzung verhindern. Doch am Ende konnten sie sich nicht durchsetzen. Seoul - Das südkoreanische Parlament hat am Freitag mit großer Mehrheit fü.. 애타는 독일어 2004.03.20
화가의 연인-Gala 사실 화가의 연인을 따지자면 제일 먼저 얘기해야할 여자인지도 모르는데 순서가 좀 밀렸다..ㅎㅎ 예술가들에게 사랑만큼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사랑얘기들은 예술주위를 떠도는데 역시 그 중심에 서있던 한 여자.. 본명Helena Dimitrijewna Dijakonowa 그녀의 첫 남편 엘뤼에르에게 갈.. 물감 묻은 이야기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