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와 코리아타운 일요일에 이문세콘서트에 다녀왔다. 그 전 금요일에는 나가서 이창동감독의 오아시스도 봤는데..^^ 동양에와서 살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한국문화를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거다. 10년도 훨 넘는 그에 대한 오래고 바랜 기억을 가지고 간 콘서트는 상상밖이었다. 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열정적인 춤.. 東京物語 2004.03.02
독일어학원의 일본인들 Mary Cassatt. Reading Le Figaro. (Portrait of the Artist's Mother). 1878.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나는 어떤 특정 나라사람들에게 편견이 거의 없는 편이고 어느 나라 사람들은 어떻다 뭐 이런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한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긴 하지만 어떤 나라사람이.. 東京物語 2004.02.27
Bild des Tages Schärfe für die Welt Ein indischer Junge häuft in der Nähe des Dorfes Kadi rote Chilischoten auf. Chilipulver ist ein wichtiger Bestandteil der indischen Küche und wird vor allem für Currygerichte verwendet. Jährlich exportiert das Land mehr als zweieinhalb Millionen Kilogramm der scharfen Schoten in die ganze Welt. WWW.spiegel.de 애타는 독일어 2004.02.26
사모바르와 칸트의 고향 Mark Rothko (1903-1970) Nummer 10. 얼마전 이미지실 사진을 바꾸면서 누가 좀 저게 뭐냐 물어봐주기를 바랬는데 아무도 안물어보니 그냥 내가 얘기를 해야겠다..ㅎㅎ 러시아소설을 많이 읽었던 나는 소설속에 자주 등장하는 사모바르가 도대체 어떻게 생긴건지 상상할 수가 없어서 너무 궁금했었다. 그 당시.. 간이역에서의 단상 2004.02.23
내 그림값이 비싼 이유는 말이지 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Nocturne in Black and Gold: The Falling Rocket. 1874-77. Oil on panel. The Detroit Institute of Arts, Detroit, USA. 요즘은 그림값이 얼마나 가는지 모르겠는데 15년전에는 유명하면 천문학적!! 이름 쬐금 있으면 1호당 삼사십만원 더 안유명하면 1호당 대충 십만원 뭐 이랬다 보통 집에 걸만한 크기로 10호.. 물감 묻은 이야기 2004.02.19
나는 여전히 한국인인가? Vincent van Gogh. Old Man in Sorrow. May 1890. Oil on canvas. Rijksmuseum Kröller-Müller, Otterlo, Netherlands. 떠돌며 사는 내가 만났던 나라사람들은 셀 수도 없고 그 중 함께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눈 나라사람들만해도 엄청나다 물론 그 중엔 한국인과 처음으로 술을 마셨던 사람도 많다. 다국가 사람들이 만나면 하.. 간이역에서의 단상 2004.02.16
Liebe.. Liebe Saya, grad habe ich mir noch mal Eure Bilder angeguckt, mal so in Ruhe!!! Annette hatte uns einen Tokio-Führer geschenkt,den habe ich inzwischen studiert und auch "Atago" gefunden! Vielleicht können wir das alles ja wirklich noch mal in echt anschauen. Die Sachen in Eurer Wohnung sind uns ja jetzt alle schon so vertraut und es sieht wieder sehr gemütlich aus. Besonders habe.. 애타는 독일어 2004.02.16
엽기적인 그녀..Hanna 내가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면? 답은 하나다 다른 남자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다..ㅎㅎ 근데 시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내겐 속상해서 술을 마신 날 미치도록 보고싶은 사람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고 하나는 우리 시어머니다 두 사람에게는 무슨 얘기.. 먼지 묻은 삶 2004.02.11
내가 천사를 닮았다구? Raphael. Sistine Madonna. c.1513-1514. Oil on panel. Dresden Gallery, Dresden, Germany 남편이 나를 부르는 호칭은 수도 없는데 그 중 하나가 천사다 난 외모도 마음도 천사란다..ㅎㅎ 마음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외모까지? 가느다란 몸매의 천사모습을 상상한 나는 너무 감동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 자기.. 물감 묻은 이야기 200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