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씁쓸하고 복잡한 밤 사야는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방송뉴스를 전혀 보지 않는다 영상이랑 문자는 다르니까 인터넷으로만 접하고 그것도 마음복잡할 일같은 건 아예 클릭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재수없게도 잘못 클릭해서 딸내미를 때려죽이고 일년가까이 시신을 집에서 방치하기까지 했다는 어떤 목사.. 7. 따뜻한 은신처 2016.02.05
아 몰라 ㅎㅎ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다 사야가 한국에 왔던 초반에 몇 달 쓰겠다며 육백만원을 빌려갔다가 어느 순간 잠적해버린 그 교회친구 적은 돈이 아니었으므로 많이 속상했고 그런 상황이 사야인생에서 처음이었던 지라 많이 당황하기도 했었고.. 역시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 지 모르겠지만 사.. 카테고리 없음 2016.02.03
주택살이의 애로사항? 도시가스가 연결된 지역이라면 상관없지만 아시다시피 난방용기름도 직접 시켜야하고 가스렌지의 가스도 시켜야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화조를 비워줘야한다는 것. 눈금이 달려있는 것도 아니니 대충 알아서 비워야한다만 보통 일년에 한번 비우라는 데 사야야 혼자사는 데다 근 일.. 7. 따뜻한 은신처 2016.02.03
그리운 겨울여행 요즘은 예전처럼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 넷북을 보는 일이 없기도 하고 흥미로운 유입어도 없어서 지난 글을 읽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 데 오늘 또 재밌는(?) 글들을 몇 개 읽었다 안그래도 지난 강추위때부터 노천온천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홋가이도 여행기를 몇 개 읽게 되니 더 간절하.. 7. 따뜻한 은신처 2016.02.02
사야의 사랑방 오늘 어떤 놈(?)이 진짜 오랫만에 댓글을 줄줄히 달고 간 걸 보다 한 생각 진짜 여긴 사랑방이 맞는 것 같다 사랑방이 뭐 별다른 거 겠냐 아무때나 들려도 상관없고 어쩌다 들려도 또 반가운.. 처음엔 칼럼이란 카테고리였기에 참 부담스러웠다 상해시절이었는 데 한참을 지켜보다 독일어.. 7. 따뜻한 은신처 2016.02.02
남탓 사야는 요즘 거의 스마트폰의 중독이랄 수 있다 아니 엄밀히는 인터넷중독 혹은 검색중독 뭐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예전엔 노트북이나 넷북으로 하던 걸 이젠 스마트폰으로 한다는 게 차이일 뿐일 테니까 새삼스런 중독까진^^; 요즘은 마당에서 하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쏘시개 .. 7. 따뜻한 은신처 2016.02.02
이번엔 서른 다섯시간 ㅎㅎ 술은 당연하고 밥도 안먹었다 서른 시간을 잤다 덕분에(?) 울 새끼들도 같이 굶었다 아무리 아파도 꼭 밥은 멕이는 데 이번엔 아픈 것도 아니면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왠수땡이들 어쩜 칭얼거리지도 않니..ㅜㅜ 결국 오늘 일어나서 밥멕이고 사야는 평소처럼 커피를 마셨는 데 세.. 7. 따뜻한 은신처 2016.01.30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추억 아까 친구글을 올리기도 했고 또 어제 새벽에 떴떤 이재명 김부선이란 검색어때문에 모님방에가서 열변을(?) 토하기도 해서인 지 24시간이 넘도록 또 못자는 사야 여기다 수다라도 떨어야겠다 국제결혼을 했다는 것도 특이한 케이스이긴 했다만 당시 사야는 애국심에 불타는 인간이기도 .. 7. 따뜻한 은신처 2016.01.29
오래된 사진 어제 저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았다 잠을 자려고 별짓을 다하다가 그러니까 누워서 온갖 키워드를 넣어가며 생쑈를 하다 우연히 찾은 사진 사야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조부모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넘 그리운 사람들 사야인생에서 참 따뜻했던 존재들. 정말 사진을 .. 7. 따뜻한 은신처 2016.01.28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오늘 또 그 친구 지지바랑 오랫만에 통화를 했는 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야의 시아버지 이야기가 나왔다 이 놈의 지지바 이십년이 넘었는 데도 사야네 시댁에 와서 하룻밤을 잤던 날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더라 그땐 독일어를 잘 못해서 말이 잘 통하는 것도 아니었는 데 그 맑은.. 7. 따뜻한 은신처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