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계속 안 좋았다가 오늘 잠시 해가 났다 올해는 이 서양능소화잎이 참 예쁘게 물든다 보통은 이 상태였다 그냥 떨어졌었다 작년과 비교 꽃은 반도 안 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 마당의 반은 되는듯한 산국이 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 요즘은 이곳이 보기가 좋다 동쪽은 일조량 차이인 지 아직 가을분위기라고 볼 수는 없지만 퍼플폴 이삭과 이젠 그린라이트 이삭도 고려담쟁이 잎도 천천히 변해가는 중 부엌 뒤쪽에는 붓들레아가 봉숭아랑 어우러져 예쁘다 골치 아픈 잔디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중. 이건 지난번 사진 올리고 일주일 후 이건 윗 사진보다 일주일 후 이러니저러니해도 작년보다는 훨씬 낫다는데 위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