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사건과 언론의 추태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사건으로 피소당했다 이거야 사야가 알바는 아니다. 양쪽다 경찰에 조사를 받아 시시비비를 가리고 죄가 인정된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 문제는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게 없는 데 언론이 나서서 부추기고 대중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분노하며 비..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3
대서 대서라는 데 사야는 처음 들어보는 것처럼 낯설다. 원래 있던 날이었나? ㅎㅎ 덥기는 했는 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맑은 날은 정말 오랜만이라 요즘 사야에게 버림받은(?) 마당이지만 사진 한 컷. 올해들어 인위적으로 물한번 준적이 없지만 우짜든둥 저리 참나리도 만개했다. 저 .. 7. 따뜻한 은신처 2016.07.23
참 가지가지한다..ㅎㅎ 이번엔 냉장고가 고장이다. 금요일에 고장났으니 그리고 어제가 초복이었으니 턱걸이다만 꼬박 나흘을 이 삼복더위에 냉장고 없이 지내는 중이다. 처음엔 미치고 팔짝 뛰는 줄 알았다. 여름에 냉장고가 고장나는 건 비가새거나 욕실세면대에 물이 안나오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일이더라.. 7. 따뜻한 은신처 2016.07.18
술이 안 취하는 밤 저런 구름 오랜만에 본다. 늘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만 저런 구름을 만나는 날엔 어디 다른 곳에 여행와 있는 기분이 들어 보너스를 받은 것 같다. 사야가 요즘 위태위태하다..ㅎㅎ 사야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뭔가 그냥 막 조짐이 안좋다. 저 사진속 왼쪽이 공장인 데 무슨 굴뚝에.. 7. 따뜻한 은신처 2016.07.15
또 변화 집이 팔렸는 지 어쨌는 지 모르겠다던 그 옆집. 얼마전 한밤중에 마당에 나가보니 불이 켜져있는 게 오셨더라고. 가끔 다니러 오시니까 거기다 매일 계시는 것같지도 않고 뭐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 데 토요일 아침에 겨우 잠들었다 점심때쯤 어떤 정신나간 놈이 사야네 집앞에서 전화.. 7. 따뜻한 은신처 2016.07.12
뒤죽박죽 사야의 일상..ㅎㅎ 너무나 처절한데 그냥 또 나름은 신나는(?) 그런 날들이 가고있다 비가내렸다. 사실 예전보다 더 내린 건 아닌 데 비가 여기저기 새다보니 훨씬 드라마틱해..ㅎㅎ 거기다 어젠 마당의 외등까지 나갔다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서 오늘도 못 켜고 사야는 깜깜한 마당이 진짜 무서운 데 호러무.. 7. 따뜻한 은신처 2016.07.07
46분 28초 그냥 다 감당이 안되어 감당이 안되는 포스팅을 쓰고 있다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는 데 통화는 안되었고 새끼들 화장실 데리고 나갔다 왔는 데도 그 쓰고 싶은 열망은 가득하고.. 스스로를 컨트롤 하고자 결국 이 시간에 깨어있을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는 데... .. 7. 따뜻한 은신처 2016.07.02
비(雨)오는 날의 위로 사야네 메마른 마당에 하루종일 단비가 내린다. 가뭄탓에 또 인위적급수도 안하다보니 잡초도 덜 자라 관리가 쉬운 장점은 있다만 그래도 바라보고 있으면 안쓰러웠는 데 정말 다행이다 워낙 비오는 걸 좋아하는 지라 기분이 약간 업되었는 데 친구랑 통화하다들으니 치매도 비오는 것.. 7. 따뜻한 은신처 2016.07.01
몇 시간만에 끝난 해프닝..ㅎㅎ 냄비를 보낸 범인(?)을 찾았다 아니 드디어 좀 전에 자진납세를 하더라..ㅎㅎ 사야가 예상했던 대로 생일을 잊었으니 깜짝선물이었겠구나, 했던 놈 몇년 전부터 들통을 사주겠다고 약만 올리 던 놈이 맞았다. 아 정말 뭔가 오해를 해서 다른 사람인 줄 알고 기분 왕 찜찜했었는 데 완전 반.. 7. 따뜻한 은신처 2016.06.29
발신자없는 택배 생일이 일요일이었던 지라 생일전에 두 개 생일이 지나 한 개의 택배를 받았다. 그 중 두개는 예고되었던 거고 아침부터 배달할거라는 문자도 와 있어서 괜찮았는 데 하나는 전화도 없이 그것도 남들과는 반대대문인 침실바로앞에서 우렁차게 불러대는 통에 엄청 놀랬다 그런데 오늘도 .. 7. 따뜻한 은신처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