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편. 라이프찌히 사실 몇 년째 하고 싶었던 여행을 못해서 그냥 어딘가로 떠나야한다는 건 내게 일종의 강박관념이었다 아버님이 괜찮으시면 짧게라도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어머님께도 신랑에게도 말을 해놓은 상태긴 했지만 막상 어떻게 될지는 조마 조마 특히나 절망하시는 어머님도 걱정이었다 떠나고 싶다는 생.. 흙 묻은 신발 2005.01.05
시댁을 다녀와서..^^ 친구가 다녀가고 집안청소 좀 하느라 언제 도착하는지도 연락을 못드렸더니 도대체 오긴 오는거냐고 어머님께 전화가 왔다. 나도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막 미국에 계신 시고모님이 다녀가셨다고 해서 어머님도 힘드실텐데 괜히 가서 더 힘들게 해드리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었는데 역에서 시부모.. 흙 묻은 신발 2004.08.13
보라카이로의 밀월(?)여행..^^* 19일 새벽 간단한 축하인사와 커피한잔을 마시곤 서둘러 집을 나섰다. 토요일아침 비행기가 실수였다는 건 나리타공항역부터.. 여행떠나는 사람들로 미어터지는데 어찌 계단도 없고 그렇게 밀리는데도 이 웃기는 일본인들 짐이랑 해서 지나가기도 힘들구만 한줄서기를 고집하고 있다..ㅜㅜ 8번을 갈.. 흙 묻은 신발 2004.06.28
다양한 바다..ㅎㅎ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흙 묻은 신발 2004.01.25
북경여행기(2002.05) 북경 여행기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간단다 세 학기째 다니면서 한번도 안따라갔었는데 이번엔 북경이라고 하니 가보고 싶었다 물론 영계들만(?) 가는 곳이라 나보다 나이많은 일본아줌마랑 같이 가기로 합의를 본게 힘이 되었다 월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짧지않은 여행이었다 .. 흙 묻은 신발 2004.01.25
日光으로의 짧은 여행 오빠네 식구들이 와서 일박이일 닛꼬에 다녀왔다. 우리도 동경으로 이사와서 처음하는 여행이라 걱정반 기대반 그랬다. 안되는 일본어로 여행사를 찾아가 대충 일본식 여관을 찾아 예약을 하고는 도착한 날 출발을 했는데 복잡한 일본지하철 시스템을 파악을 못해서 결국 기차를 놓쳤다..ㅜㅜ 안그래.. 흙 묻은 신발 2004.01.24
외국에 다녀온 느낌 떠나기전 날의 태풍으로 집안까지 밀려들어오는 비에 바람에 마음졸였는데 다시 이 곳은 어제부터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린다 삼년만에 인도네시아에 다시 다녀왔다 나처럼 외국생활을 하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면 우습겠지만 실제거리는 네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아주 먼 진짜 외국을 다녀.. 흙 묻은 신발 2003.09.15
잠시 홍콩입니다..^^ ^^ 늘그렇듯이 독일로에의 여행은 다시 한 번 제 독일어를 가늠해주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날은 제가 독일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 안 막히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다시 남들이 하는 말에서 아는 단어가 적다던가 아님 주로 제가 하는 말에서 실.. 흙 묻은 신발 2003.09.02
독일방문기 독일에 다녀왔다 공항에 내려서 오는길에 보이는 주변건물들이 낯설지는 않았지만 집에 들어섰더니 이상하게도 집에 오니 좋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대도시에서 자란 나는 대도시가 늘 편했었는데 이젠 고층건물없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그 곳이 정다우니 나이가 들어가는가. 엄밀히 말해.. 흙 묻은 신발 2003.09.02
고도에서..^^ 너무 행복하기도 하다가 젠장 독일어는 언제 모국어처럼 편해지나 열도 받다가 그렇게 지내는 날들이네요 중요한 약속은 거의 지나갔구 이젠 그냥 쉬면서 뒹구는 시간만 떠나는 일요일까지 남아있습니다 바람돌이님 여행에서 돌아오셨군요 오늘 멜답장을 편지로 쓰다가 괜히 혼자 열받아서 눈물까지.. 흙 묻은 신발 200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