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어제 드디어 제 노트북에 인터넷을 연결하여(아버님컴으로는 저얼대 한글이 안뜹니다..흑흑) 독자란에 남겨주신 글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사정상 일일히 답글은 못달지만 대신 금요일부터 찍은 사진올리는 걸로 인사대신..^^*(그래도 무명씨님 힘내요~~) 그냥 텍스트타입으로 올리고 돌아.. 흙 묻은 신발 2003.08.25
하얼빈으로의 겨울여행 Pieter Bruegel the elder, Winter Landscape with Skates, 1565, Oil on Wood, Private Collection, Brussels. 습도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는 내 방에 앉아 있으면 딱 사우나탕에 있는 것과 같다 그래서 작년 겨울 갔었던 하얼빈의 겨울이 갑자기 무진장 그리워진다..ㅎㅎ 작년 1월 우리부부는 그 유명하다는 아이스축.. 흙 묻은 신발 2003.08.18
[객원칼럼] 민들레님의 홍콩여행기 첫째날(일요일) 7월27일 소낙비가 내리는 가운데 새벽기도회를 다녀 온 뒤 출발 준비를 하였다. 공항에서 상당히 지체하여 컨펌하는 바람에 우리 좌석은 스탠바이 손님에게 넘어가고 실강이 끝에 남은 예비 표에 9명이 분산하여 탑승했다. 그 결과 우리 애들은 운 넘 좋게 비즈니스 클라스에 탑승하였.. 흙 묻은 신발 2003.08.07
민들레님 홍콩여행기2 (말이 필요없는 픽에서 바라본 홍콩전경..^^*) 그곳에서 정상의 9부능선에 평탄하게 이어져 있는 도로 3km를 걸어가는데 홍콩섬 시내와 구룡반도의 높은 빌딩의 숲과 항만이 한 눈에 들어 왔다. 1시간 30분 걸은 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특기사항은 산꼭대기까지 청소는 깨끗하게 잘해놨다. 어.. 흙 묻은 신발 2003.08.07
쉬어가기-마카오 토요일 홍콩에서 쾌속정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카오를 다녀왔다 일찍 일어나기로 했지만 토요일아닌가? 자기전 감아서 난리도 아닌 머리는 붙들어 매고 눈은 퉁퉁부어 부시시한 모습이지만 오랫만의 나들이라 그래도 신이나서 출발했다 마카오는 포루투칼영으로 있다가 99년에 중국에 반환되었.. 흙 묻은 신발 2003.07.21
(특별칼럼)독일에 다녀왔습니다 이주 간의 여정을 마치고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건 견딜만 한데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면 왜그렇게 적응하기가 힘든지 아직도 헤매고 있네요 밤새 일어나서 헤매 다녔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월요일 . 평소처럼 일어나 커피끓이고 그랬죠 제가 간 뮌스터라는 도.. 흙 묻은 신발 2002.11.04
(특별칼럼) 필리핀 여행기 이번 여행은 별로 기대되지 않았었다 우선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편의 옛 동료를 찾아가는게 그랬구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 내게 바닷가에서의 일주일이 뭐 그리 흥미로웠겠는가 물론 여름에 중국의 운남성을 가려다가 못간 실망감도 컸기때문에 남편이 제안한 필리핀 여행이 더 당기지 않았었는지.. 흙 묻은 신발 2002.10.11
(특별칼럼)계림 여행기 남편이 작년에 출장을 좀 다닌 관계로 중국국내선 두장이 공짜로 생겼다 처음에는 서안을 갈려고 했는데 동방항공은 상해에서 직접가는 노선이 없다고 해서 계림으로 바꾸었다 넓디 넓은 중국 아직 안가본 곳도 많은데 어딘 들 어떠랴하는 심정으로..^^ 난 사실 하늘 아래 최고라는 그 유명한 계림이 .. 흙 묻은 신발 200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