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체감온도인가?
완전 대박이다
사야네 집 지금 16도
엄청 따뜻하다.ㅎㅎ
요즘 보일러를 거의 돌리지않아 실내온도가 12도에서 14도 사이다
물론 침실온도는 10도에서 13도 사이고 말이다
겨울은 16도가 기본이고 18도가 소원이었던 적도 있었는 데 아니 그랬던 적이 있나싶네. ^^,,
이번 겨울엔 환기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틈새를 막지 못하고 이 겨울을 맞고 있는 이유도 있겠다만
우짜든둥 당장 효과가 있는 장작을 더 많이 때는 걸로 나름 추위를 해결하고 있었는데 오늘 엄청 추워진다길래 오랜만에 난로를 펴놓은 상태에서 보일러를 두 시간 정도 돌렸더니 16도가 되더라고, 거기다 포근한 느낌도 들더라고..
그러니까 사야에게 겨울 이 집에서의 16도는 늘 참 처절한 온도였었는 데 오늘보니 감동의 온도더라고..
참 신기하다
사야는 지금 이 온도를 따뜻하다고 느끼고 있다니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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