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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Ernst..그리고..
독일태생의 화가 막스 에안스트(1891-1976)는 우리도 미술시간에 많이 해봤던 프로타쥬(결있는 물체에 연필등으로 문지르기 기법)의 창시자이자 중요한 초현실주의 화가중 하나이죠
위의 그림 흔들거리는 여자는 어제 그냥 제 기분에 가장 어울리겠다 싶어 올린건데 행운의 여신 Fortuna.
화가는 괴상한 기계위에서 흔들거리는 행운의 여신을 통해 위험과 불안감을 나타낸답니다
세번이나 결혼했고 여러 연애사건으로 유명한 에안스트의 여인중에는 달리의 부인 갈라도 있고 유명한 미술수집가 페기 구겐하임도 있습니다
위의 갈라 초상화는 달리의 그림입니다
어제 넘 흥분상태에서 글을 올린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 지울까도 생각해봤는데 제 기분이 달라진것도 아니고 이것도 제 모습이니 그냥 놔두렵니다..
오늘 원래 올릴 예정이었던 칼럼은 내일 올릴께요..^^
말과 일 ..민들레
이 땅에 사는 우리는 머리만 잘 굴려 말을 잘 배워 일꾼을 부리는 사람이 되길 원하며 쓸데없이 남에게 상처주는 말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음을 통감합니다.
소낙비 내리는 오늘
풀잎과 작은 풀벌레와 흔한 돌멩이까지
관심갖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말을 곱게 잘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
그림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바람돌이
아침에 울린 전화 한 통으로 그동안 쌓아놓았던 감정이 폭발을 했습니다.
사실 그분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단순한 질문만 했을뿐인데...
여태까지 사실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는 생각에 속이 터져서 그만 열을 내고 말았습니다.
다른 날보다 기온이 떨어져서 긴 팔옷을 입고 있었는데, 열기를 떨어뜨리려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배경음악과 더불어 어쩌면 그리도 나의 마음과 일치할까 감탄을 했습니다.
소리치고 절규하고, 사실은 제 세계를 좀 뒤집어 엎었으면 좋겠습니다.
@>8-----(꽃 한송이로 기분을...^^) ..마크툽
안그래도 홍콩에서 사스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탄저병이라는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보고 사야님이 생각났었습니다.
표현하지 않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늘 그렇듯 과장된 표현에 너무도 많이 노출된 우리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그 분노가 조금은 사그라 들었는지...^^
방금 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권모가 학교 갔다오면서 덩(?)을 살포시 밟았다네요.
신던 신이라곤 운동화 한 켤레 뿐이였는데...
덩 때문에 씻어놨으니, 퇴근하고 애들과 샌달을 사러가야 겠습니다.
어쩌자고....^^ 집에 오는 동안 얼마나 찝찝했을까요. ㅎㅎ
즐겁게!! 저녁시간 보내세요~~
비 오는 날.. empty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어떻게 된게 이제 다 끝나가는 마당인데 더 바쁘네요..다른때는 놀던 날도 일하러 갑니다..ㅠ.ㅠ.
.. 글은 읽으러 오는데 답을 남기자니 늦게 올라가고 에러도 나고..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가기를 몇번...오늘도 잠시 들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종합달글..ㅎㅎ
오늘은 정말 넘 바쁘게 하루가 갔네요
늘 이랬으면 좋겠기도 하고 안그랬으면 좋겠기도 하구요..ㅎㅎ
한국은 오늘 비소식이 많군요
여긴 오늘 아주 잠깐만 오고 소강상태 덕분에 오랫만에 석양을 볼 수 있어 좋았지요
오늘 독일은 33도였다던데 홍콩보다 더웠다고 생각하니 왜그렇게 신기하던지요..하하
먼저 민들레님
맞아요 말을 정말 조심해야하는 거 같아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제가 하는 말에는 문제가 없나 생각해 보았답니다
저도 한 성격하는지라 의도와 달리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거든요
정말 쓸데없는 감정적인 말을 아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바람돌이님
그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절절히 그 느낌이 오는 건 아니지만 정말 속상하네요
오늘은 노무현 발언까지 해서 더 답답합니다
여러 일로 겸사 겸사해서 골뱅이 만들어 또 맥주 한 잔 합니다
골뱅이 한 캔으로 둘이 먹기엔 좀 모자르니 국적불명이지만 맛은 넘 좋은 샐러드를 하나 만들어 제 골뱅이를 지켰지요..ㅎㅎ
그는 뭐 당연히 정보집약의 목적이 뭐냐고 묻더군요
바람직하다는 말이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래서 열받고 힘드는 일이 적어 졌으면...
마크툽님
꽃 잘 받았구요
여전히 분노하지는 않지만 기분은 여전하네요..^^
그냥 어떤 일을 볼때 그럴 수도 있으려니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니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다 그런 생각도 들구요
참 그 덩얘기 넘 웃었습니다..ㅎㅎ
이쁜 신발 사셨기를..
유럽에서는 덩밟는 일이 넘 흔해서 그냥 밑창만 잘 닦아서 다시 잘 신고는 한답니다..^^
덩하니까 생각나는 얘기가 있는데 나중에 뵙게 되면 얘기해드릴께요..ㅎㅎㅎ
나무님
정말 요즘 기분이 이상해요
늘 가던 곳을 아예 발걸음도 안하니
다른 사람들은 안들어와도 내 흔적을 남겼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좋았었는데..
근데 나무님 컴이 정말 문제가 있나봐요
꼬리글도 잘 안올라간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제가 한국가서 로또 사게 되면 컴 사드릴께요...ㅎㅎ
이제 하루를 접는 시간 모두 편안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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