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ㅎㅎ 대부분 이 시간까지 깨어서 사야가 뭘 하겠냐 물론 술을 마시고..ㅎㅎ 삶을 반추해보기도 한다만 대부분은 티비다시보기를 틀어놓고 인터넷 검색이나 하고 있다. 아 아주 가끔씩 청소도 하고..^^;; 우짜든둥 인터넷에 송착식과 이선희의 콜라보무대 어쩌고가 뜨길래 찾아보았다 송창식은 .. 7. 따뜻한 은신처 2016.04.21
봄을 먹은 후유증 골담초 먹는 계절 ㅎㅎ 어제 만든 것들도 넣고 쑥 된장국 끓여 멋진 봄 식사 날씨가 정말 좋았다 드디어 사야네 집안 깊숙히까지 햇살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늘 강조하듯이 층고가 높아 필요한 겨울엔 안 들어오고 이제서야 제대로 들어온다만..ㅎㅎ 다행히도 사야는 저 햇살이 만.. 7. 따뜻한 은신처 2016.04.20
아 진짜.. 겁나 좋다 이 느낌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그럼 잘 자야히는 데 넘 오랫만이라 역설적으로 잠이 안 오네..ㅎㅎ 아 정말 여행지에서 처럼 매일 새로운 시트에서 잠들면 좋겠다.. .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9
드디어 완성 ㅎㅎ 채취해 다듬어 놓고 씻어 대충 물기빠지라고 놓아 두었던 걸 술한 잔 마시고 완성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술취한 장아찌란 포스팅도 올렸었는 데 ㅎㅎ 시계방향으로 민들레장아찌 뽀리뱅이장아찌, 김치 그리고 처음으로 시도해본 개망초무침이다 재배한 게 아니고 조그만 사야..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9
봄나물 채취 그리고.. 드디어 마당일을 시작했다 물론 이 말이 집안정리가 끝났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하하 우선 민들레잎을 뜯었다 작년에 너무 마당일을 열심히(?) 해서인가 생각보다 민들레가 적어 놀랬다. 장아찌를 담글예정 어찌 알고 친구지지바 마침 전화해 민들레장아찌 타령을 하던 데 ..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8
삶에의 의지 뭐 사야만 그랬겠냐만 하루종일 마음이 참 아팠다 이 년이나 지났는데도 그 수 많은 사람들이 왜 그 차가운 바닷속에서 죽어가야 했는 지 이유를 밝힐 수 없는 남은 우리들.. 각설하고 사야의 반란(?)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전히 할 일은 많지만 그래도 이 변화가 좋다 ..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7
4월 16일 또 서른 시간넘게 거의 기절했다 일어나보니 세상은 너무 아름답게 변해있었다. 그새 금낭화도 골담초도 피기 시작했고 산벚꽃들은 절정에 달한 것 같다 맑은 날이 아닌데도 꽃비도 내리는 게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런데 너희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지도 못하고 그 고통속에 죽..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6
이번엔 머리깨고 있슴 사야가 보험을 깼다 한국에 오고 얼마안되어 어찌보면 강요에 의해 보험 두 개를 들었었으니 팔 년 넘게 부은 건데 막상 깰려고 하니 한 회사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했더라 당장 돈이 필요해서 깬 건 아니고 엄밀히는 매달 들어가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고민끝에 깼다는..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5
총선축하 산책 ㅎㅎ 3월 1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나가다 오지게 다친 건 데..ㅎㅎ 여전히 안 낫고 있는 걸 보면 참 긴 시간이고.. 빙판길에 다쳤던 걸 생각하면 또 참 찰나같은 시간이다. . 7. 따뜻한 은신처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