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에 갔으니 하루는 저 예수님 동상을 보러 출발..
요런 기차를 타고 정상을 향하여..
이국적이랄 수 밖에 없는 저 열매를 지나치고..^^
올라갔더니만 날씨는 어찌나 나쁘고 또 시야는 흐릿하던지 조금 실망..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늘 가슴은 설레인다.
저 테라스엔 한국인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젠 정말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을 꼭 만난다..^^
예수님 상 앞에서 기념사진 한 방 찍어야지..
그건그렇고 이제야 발견하는데 여기서 브라질 폴더하나가 사라졌다. 아마 뭐 삭제하다가 함께 삭제를 해버린듯..ㅜㅜ
어쨌든 어찌나 크던지 저 산꼭대기에 저렇게 높은 상을 세울 생각을 한 그 신앙심에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