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바라고 바라던 소피아미술관에 도착. 그 유명한 피카소의 게르니카도 감상하고.
거리를 걸어 호텔로 돌아오는 길 만난 햇살가득 받은 건물..
해를 가려주는 건지 거리마다 쳐져있던 색색의 차양들
스페인에 가면 무조건 베이컨 혹은 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먹어야한다..ㅎㅎ 저 돼지다리들이 가득한 가게들이 수도 없고. 우리도 들어가서 저 사람들에 끼여 몇 접시 먹어줬다..^^
마그리뜨 그림같은 스페인성에서
저 사진엔 사연이 있는데..ㅎㅎ
저렇게 흑칠을 하고는 꼼짝도 안하던 할머니 혹은 아줌마..ㅎㅎ
떠나는 날 프라도미술관을 갔던데다 원래 오래된 그림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은 빨간버스를 드디어 타고 시내관광에 나섰고..
나는 그 가고싶던 프라도 미술관에 들어가 그 보고싶던 그림들을 보느라 감동의 감동.. 그 외 코로전시회도 가고 마드리드에선 미술관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왔지만 그림보는 건 무조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