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시다구요? 하하
남겨주신 글들 다 잘 읽었는데 답 일일히 못드리는거 이해해주실거죠?
정말 너무 헤매며 지내고 있습니다..ㅜㅜ 하루종일 헤매다 저녁이면 일어나 나가는 박쥐생활이랄까요..^^
말씀드린데로 오늘 대학로에서 모입니다. 수능때문에 자리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제가 답사를 가 본 결과 아무리 수능이 끝났다고 고딩을 어떻게 술집에 받느냐며 걱정 말라네요..ㅎㅎ
샘터파랑새극장 뒤 민들레영토 앞에 비어할레에서 다섯시부터 12시(!)까지 있을겁니다 그러니 혹 아주 늦으시더라도 넘 걱정마시구요
사실 더 있고 싶은데 어제 보니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 어쩌고 하는 음악이 흐르더군요..-_-;;
문제가 있다면 윗사진처럼 아주 망가진 제 모습을 보셔야한다는 걸 겁나다..하하 아니 요즘은 더 망가졌군요..ㅜㅜ
윗 사진은 보졸레누보를 마시던 날이구요. 그 불독커플이 메일로 보냈네요...^^
자비네 송별파티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찍힌 겁니다..빨간 옷 입은 애가 언급한 적이 있던 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입니다.
오늘 저랑 가시님 나무님 사막님 미모군 늘봄님 렌더맨님이 확실히 참석하실 예정이구요
혹 깜짝출현을 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령 수천님이시라던지..하하 (수천님 이렇게 말씀드리는데도 안오시면 저 삐집니다..ㅎㅎ)
아 그리고 참석하시는 분들의 나이가 서른에서 쉰까지니까 넘 분위기 걱정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니 마음있으시면 그냥 편히 나오세요..^^
그럼 오늘 좋은 시간 보내겠구요
금요일에 친구집으로 이동했다가 예정대로 일요일에 돌아갑니다. 여권만기일이 육개월도 안남았는데 들어가는데 문제삼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동경으로 돌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2005.11.23 Seoul에서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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