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deo Modigliani. Reclining Nude (Le Grande Nu). c. 1919. Oil on canvas. 72.4 x 116.5 cm. The Museum of Modern Arts, New York, NY, USA
Er war es, der mich daran hinderte, diese Postkarte zu beantworten,was ich lieber als alles andere getan hätte und was mir, wie ich glaube, durch die zylindrisch-geschmeidige Taille, das ausladende Becken, die sanft geschwungenen Oberschenkel nahegelegt wurde, durch den Flammenfleck des Haars and der Stelle, wo sie sich gabelt, durch den typischen Modigliani-Akt, die zugängliche, hingestreckte Traumfrau, die er rituell malte und die Consuela so schamlos per Post geschickt hatte.
Eine Nackte, deren volle, ein wenig zur Seite geneigten Brüste sehr wohl die ihren hätten sein können.
Eine Nackte mit geschlossenen Augen, wie Consuela ausschließlich durch ihre erotische Kraft beschützt und, wie Consuela, elegant und elementar zugleich.
Eine Nackte mit golden schimmernder Haut, unerklärlicherweise schlafend über einem samtige schwarzen Abgrund, den ich meiner seelischen Verfassung mit einem Grab assoziierte.
Das liegt sie, eine lange, geschwungene Linie, geduldig wartend, still wie der Tod.
Das sterbende Tier -Philip Roth
글을 읽어보시니 왜그렇게 제가 진도가 안나간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시죠? ㅎㅎ
사실 아직 몇 장 더 남았는데 손님들이 아직 자고 있는 시간이라 올립니다..^^
언어라는게 보통 습관인지라 잘아는 사람은 괜찮은데 막상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도 와서 또 고생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누구랑 얘기해도 내 독일어에 신경을 안쓰고 살 수 있는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이번 주에 홍콩을 떠납니다
다음 칼럼은 동경에서 올릴께요..^^
언니, 오랜만이에요..^^ butterfree
잘 지내시죠? 연서엄마에요..
이젠 언니 글 못보니 독일어엔 일자무식인 저지만
들러봤어요. 언니소식 궁금해서..
동경이라니.. 그럼 율리엄마랑 만날수 있는거
아닌가??
한글이 그래도 좀 보이니깐 저한텐 낫내요..ㅎㅎ
종종 들러야지..
Re:앗 연서엄마!!!
너무 반갑다
그 닉이 하도 오래되어서 처음엔 누가 모르는 날 언니라 그러나 그랬네..ㅎㅎ
아니 어디 있냐? 아직도 말타? 아님 캐나다?
애기 낳았어? 딸이야 아들이야?
안그래도 나도 무지 궁금했었는데
지금 몸 회복도 다 되고 그런건지도 궁금하네
어쨋든 대단하다 벌써 애가 둘이라니 말이야
난 언제 하나라도 나서 키우누..ㅜㅜ
참 와줘서 반가운데 어디서 보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아니구 저 칼럼에 사야의 궁시렁이라는 곳을 클릭하면 다른 곳으로 안내가 된다네
여기는 탈퇴하고 거기가서 가입을 하면 독일어랑 전혀 상관없는 한국어가 마구 마구 뜬다네..하하하
거기가면 은경씨도 있구 독자란에 아는 사람들 좀 보일거야..ㅎㅎ
가끔 가다가 잘 지낸다는 얘기 남겨주고 그럼 고맙지
율리엄마는 동경에 사나?
예전에 주소를 보니 아니었던 거 같았는데 말이야
난 내일 드디어 이사한다
한 두 번 해보는 것도 아닌데 여러가지로 흥분되네..ㅎㅎ
잘 지내고 이쁜 연서 많이 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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