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옮긴 티비를 현관문쪽 풍경이 보기가 좋아 또 옮겼다
그러니까 티비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180도 돌았다
그에 맞게 스피커며 의자며 애써가며 다 세팅을 마친 저 날이 바로 8월 6일
그런데 하필이면 8월 8일 저녁에 인터넷이 끊겨 저 티비를 볼 수없게 되어버린 거다
오늘 점심을 먹으며 밖을 보는데 그때만큼 예쁘지도 않고 잎들이 많이 떨어져 안정감도 떨어진다
kt야 사야의 잃어버린 두 달 돌려내라 ㅎㅎ
이제 추워져서 현관문도 곧 닫아야 하는데 또 옮겨야 하나 어쩌나
유홍초는 오늘 아침 영하로 떨어졌었는지 끝나버렸지만 조금씩 마당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을 엄청 신경 썼는데 어찌 변할지 기대된다
하긴 뭔들 신경 안 썼겠냐 성공하는지가 영 다른 문제라 그렇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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