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하하 몬산다

史野 2016. 5. 7. 22:44



좀 전에 글 올리고 또 유입어보다가 따라가서 글을 보니 이런 사진이..

이제 내 남자가 아니므로 이런 사진을 여기 또 올리는 건 실례다만 이 블로그를 볼 수는 없을 테니까 그냥 함 반칙하자..ㅎㅎ


어쨌든 우울하다 갑자기 즐거워졌음

거의 십년 가까이 되는 사진인 데 저런 정신나간 짓을 할 때도 있었다니, 그리고 사야는 또 여기 이런 사진을 올렸었다니..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아 너무 미안했는 데 저 사진을 보다보니 사랑했던 게 맞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미안해해도 될 것 같다



그래 이젠 그만 미안해할래

이 모든 죄책감에서도 벗어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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