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비는 잦아들었고 인도타운 탐험시작. 자기야 친구 있다 일단 사진 하나 찍어야지? ㅎㅎ
아니 저런 이쁜 치과라니..갑자기 이가 아플라고 하네..ㅎㅎ
아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맥주 집. 동행만 없었다면 나는 당근 저 집에 들어가서 맥주를 마시다 기분 좋으면 더 마시다 그랬겠건만 가끔은 동행있는 여행이 괴로와..ㅎㅎ
뭄바이랑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골목이 있길래 사진을 찍는 데 딱 나타난 아저씨. 그래 뭐 당신도 인도인 맞지?
인도타운을 떠나 아랍타운을 찾아 걷는데 나타난 모슬림공동묘지. 앗싸 다왔다. 그래 걷고 또 걸으면 못찾을리 없건만은 사람은 왜 아니 걷고 못봤다고 하느냐..ㅎㅎㅎ
일일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수없이 지나쳤다만 저런 나무들 열대 꽃들. 천국이 있다면 분명히 아열대 지방일거라고 신랑이랑 흰소리도 했다.
모슬림학교. 신랑말에 의하면 코란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나는 그냥 통과. 그래 여기서 나도 얼굴이나 하나 남기자..저 헐크바지 절대 안 찢어진다 걱정마라..ㅎㅎㅎ
누가 싱가폴을 모던하고 깨끗하고 어쩌고 했단 말이냐???
무슨 정말 아랍영화같은 거 보면 나올만한 안락의자 내놓고 이상한(?) 차 같은 거 마시는 동네카페.
거리 모퉁이 카페.
이슬람사원이 빠지면 아랍마을이 아니지..
묻지마 사진.
뒷글자는 못보고 헉 카페에 다 신발벗고 들어가는 구나 무지 신나했다지..-_-
밖은 가만히 두고 안만 고치고 있는 중.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저런 건물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저들은 어디로 떠나버린 걸까..
to bo continued
2007.07.29 Singaproe에서..사야
'흙 묻은 신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enster (0) | 2007.08.07 |
---|---|
Singapore-Frankfurt (0) | 2007.08.06 |
Singapore 3 (0) | 2007.07.29 |
Singapore 2 (0) | 2007.07.29 |
Singapore 1 (0) | 200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