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상자 속에서 꺼낸 사진들 이래저래 복잡시런 날들. 언제부터인가 사진첩을 산다는 건 상상도 못하고 그저 뽑아서 상자속에 밀어넣고 사는 지 어마어마한 세월. 디카를 산 이후론 그 사진들이 더 찬밥이 되었는데 블로그에 글 올리며 요즘은 가끔씩 들여다보고 또 꺼내어 사진을 사진찍기도 한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신랑생일.. 먼지 묻은 삶 200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