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눈물은 왜 짠가? 지난 여름 이었습니다.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댁에모셔다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 먼지 묻은 삶 200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