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物語

目黑川을 따라 걷다

史野 2005. 8. 3. 21:09

 


 

우리 집에서 한 다섯 정거장만 가면 나카메구로라는 곳이 있다 내가 늘 타고 다니는 히비야선의 종점.

 

 


 

그곳엔 메구로천이 있고 그 천을 중심으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나 있다.

 

 


 

자그마한 가게들이 구석 구석 들어있는데 이 가게는 남자 옷을 파는 곳이다. 어찌나 넓고 멋있게 옷을 걸어놨는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거절당했다..^^;;

 


 

올라가서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싶었던 곳.

 


 

감각있게 지어진 아주 자그마한 쇼핑몰.

 


 

그냥 들어가서 아무것이라도 사고 싶었던 옷 가게.

 


 

 

아무거나 신어보고 싶었던 운동화들

 


 

그리고 그냥 들어가 무조건 머리를 자르고 싶었던 미용실.

 


 

 

그러나 그냥 사진이나 찍으며 언젠가 시원해지면 다시 오겠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만난 역주변의 메구로 쇼핑거리에서 모자를 고르는 사람들.

 

 



 

매미는 울고 녹음은 우거졌으나 정말 견디기 힘들만큼 더운 날이었다

 

 

2005.08.03 東京에서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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