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의 낯선 마당

첫 추위

史野 2025. 11. 18. 20:05

드디어 영하오도까지 떨어진 아침
오디나무잎들이 깔끔하게도 떨어졌다
내다보면 뭔가 숲 속에 있는 기분이고 안정감도 느껴지고 그랬는데 진짜 겨울이구나


그래도 나왔더니
생각보다 멀쩡하고  여전히 가을느낌 물씬이다


잎들이 많이 떨어져서 뭔가 더 아련한 분위기 이기는 하다


밖이라 몰랐는데 명자잎은 이리 새로 나고 있더라
뭐지


잎들이 떨어지니 잘 안 보이던 밖의 단풍도 잘 보인다
이름도 모르는 야생딸기종류인데 없애려던 계획을 수정해야 할까 보다


추워야 빛이 나는 것들도 있다


붓들레아잎들도 의외로 잘 버틴다


오미자랑 말법집
얼마나 정교하게 겹으로 지어놨는지 망가뜨리는 게 너무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처음에는 그 조그마한 입으로 저런 걸 지으려면 얼마나 힘들까 싶어 더 미안했는데 단독주택(?)은 의외로 엄청 빨리 지어 놀랬다

아파트까진 아니고 저런 연립주택 혹은 빌라도 지어 볼 때마다 신기


올만에 울 호박양 야외사진
안에서도 밖에서도 같이 찍혀서 누가 보면 저 둘이 친한 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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