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의 낯선 마당

빛나는 아침과 냥이들

史野 2024. 11. 29. 11:41

이걸 기대하고 어제 오후 힘들게 일한건 아니었는데 아침에 햇살이 비치니 참 예뻐서 선물 받은 기분



눈에서 꺼낸 잎들이 상고대가 되어 다 반짝반짝 빛난다
(유감스럽게도 사진에서는 그 느낌이 잘 안 난다만)


그건그렇고 요즘 사야를 미치고 팔짝 뛰게 하는 냥이들
에미랑 새로 태어난 세 마리
쌍둥이들을 위해 마련해 준 박스까지 뺏어 들어앉았다
아니 여기가 무슨 탁양소도 아니고 돌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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