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아 엄마

史野 2016. 5. 28. 00:21

미치고 팔짝 뛰겠다

시어머니랑 통화했다


마침 사야이야기를 하고 있었단다

그래서 그 손님이 누구냐니 사야가 모르는 사람이란다..ㅜㅜ

절대 그럴 수는 없다


할로했더니 당장 묻는 다 너 경숙이구나

니 이야길 하고 있는 중이었어, 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한다

온다 그랬잖니?

언제 오니?

너 온다고 안했니?


라고 묻는다


아냐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

나 못가

손님 있다며 끊자


상관없어

전화번호 말해

니 연락처 좀 알자

날씨가 너무 좋아 마당에 나와 있다고 말한다.



아 엄마

사야의 엄마

아 진짜 미치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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