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지 발등을 지대로 찍고..ㅎㅎ

史野 2016. 4. 13. 00:25

 

 

 

 

 

 

 

 

사야가 아주 생고생중이다.

이제 겨우 반정도 한 것 같다

공포스러울 정도로 묵은 먼지들때문에 진도가 더 안 나간다..흑흑.

 

집은 엄청 넓게 느껴져 좋기도 하고 이젠 집뒷쪽에서 거실이 들여다보이니 넘 오픈하는 건 아닌가싶기도 하다

우짜든둥 밥도 거실에서 먹고 공간활용도가 떨어졌었는 데 새로운 공간이 탄생중이니 사야도 지금 보다는 더 의욕적으로 살 수 있기를 기대해보려고..

 

시작이 밤샘작업이었던 지라 또 낮과 밤이 바뀌어 아침사진도 찍는다

요즘 여기는 진달래 산벚꽃 조팝나무꽃등 아주 분위기가 좋다

 

힘을 써서인가 어젠 머리도 좀 아프고 컨디션도 엉망이었는 데 밤새 음악 크게 틀어놓고 술마셔가며 에헤라디야

쉬엄쉬엄 일하다보니 뭐 또 살만하다 ㅎㅎ

 

어쨌든 미친척 일을 시작한 건 정말 잘한 거 같다

덕분에 또 마당일은 전혀 못하고 있다만 조금씩 자유로와지는 기분이랄까

슬슬 또 일을 시작해 볼까나

아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투표하러 가야하는 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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