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이가 사라졌다
어제 산책을 나간 후 지금까지 들어오지않는다
어젠 언니들이 왔던데다 설마 했는데 지금은 미칠것같다
고맙게도 오늘 언니들도 어두워질 때까지 함께 기다려주다가 늦게서야 떠났다
예전엔 나흘씩 나간 적도 있었다만 그땐 중성화수술을 하기 전이고 혼자 이렇게 안들어온 건 처음이다
근처에는 없는것 같고 울 씽이에게 무슨 일 생긴거면 어떡해
사야 어떡해
집나간 지 서른 시간이 되어간다
아 내새끼
제발 아무일없이 집에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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