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해야하는 날 조금 전에 나가서 드디어 책을 가져다주고 왔다. 뭐 일일히 세보진 않았지만 백권이 넘을 것 같은데 복도에 내어놓고 저걸 어떻게 가져다주나 걱정했던 거에 비해선 너무 무거워 땀을 바가지로 쏟긴 했어도 의외로 쉽게 가져다 드렸다. 그냥 걸어가다 발견한 레스토랑이라서 위치도 정확이 모르고 주.. 떠도는 흔적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