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 길고도 길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아마 내 생애 가장 길었던 한 해가 아닐까. 생각하지 못했던 너무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아직도 정신이 멍멍하다. 이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차츰 의미를 되새기게 되지 않을까한다. 내가 선택한 일들이 앞.. 1. 전망 좋은 방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