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bundene Füße müssen jahrelang umwickelt werden. Die Zeheknochen müssen langsam und vorsichtig gebrochen werden. Selbst wenn die Füße eines jungen Mädchens bereits perfekt geformt sind, muß es weiter seine Bandagen tragen, damit sie ihre Form beibehalten.
Zweiter Bruder sagte, daß der Brauch Mädchen die Füße zu binden, längst nicht mehr als schön gelte. Doch Mutter fragte Zweiten Brüder wieder, wer mich heiraten würde, wenn sie von meinen Füßen abließe. Darauf erwiderte mein Bruder: Ich werde mich um Yu-i kümmern, wenn sie niemand heiraten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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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크기가 겨우 팔센티였다니 끔찍하죠?
오늘은 중국의 현대시인 쉬지모의 첫번째 아내에 대한 책에서 발묶기 에관한 것만 발췌해 올려봤습니다
제가 전에 우리가 읽는 책이라고 한번 소개 한적있죠?
읽을 수록 아니 생각할수록 넘 끔찍한 일입니다..ㅠㅠ
결혼을 위한 수단으로의 그 내용에 어이없기도 하구요
그 시대에 그나라가 그랬다면 그 시대사람들에게는 운명이었구
수업시간에 다시 그 얘기가 나왔길래 이 책속의 내용이 생각나더군요
그 선생님이 환갑이 넘으신 분인데 그 분의 어머니가
더이상은 발을 묶지 않는 세대에 속하셨다더군요
공장에 다니면서 9남매를 다 대학에 보냈는데 대단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다 장학금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 선생님은 은퇴를 하고도 강의를 하는데 그 이유가 돈이 아니라 자기를 그렇게 키워준
국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는데 충격 받았습니다
어쨋거나 쉬지모는 중국의 현대 낭만시인이자 실제적으로 사랑을 이유로 최초의 이혼을 한 사람이랍니다
물론 위 책의 주인공이 그 첫 희생자(?)겠죠?
31살의 나이로 비행기 사고로 죽었는데 그게 어제로 71년전이라네요
그의 첫아내는 이혼전에는 전통에 얽매여 살다 이혼후에야 실제로 자기 삶을 찾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독일에 가서 공부를 하고 상해에 돌아와 사업을 하다가 미국으로 이주했다니까요
만약 그때 발을 계속 묶었다면 독일가서 공부하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겠죠?
본인의 의지로만 인생이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ㅎㅎ
2002년 11.20 상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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