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과한 노동후 오랫만에 난로를 지폈다
따스하고 아늑하고.
저 놈의 지지바
한여름에도 이불속에 있는 놈이 역시나 귀신같이 알아서 움직여 또 웃는다
오지 않을 줄 알았던,
그 시간 앞에 사야는 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