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먹는 즐거움

史野 2015. 1. 2. 05:24

 

 

 

1. 연말 모님의 블로그에서 본 안동찜닭이 어찌나 먹고싶던 지 너무 늦은 시간이라 참고 오늘 아니 어제 시도.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여태 만들어 먹지 않았는 지..ㅎㅎ

새깽이들 삶아 먹인다고 툭하면 닭을 사면서도 한번도 사야먹거리론 생각해본 적이 없다

 

2. 지난 번 한 반죽으로 만든 칼국수

반죽이 힘든 것도 아닌데 왜 단 한번도 만들어 먹을 생각을 못했는 지 역시 감동 ㅎㅎ

칼국수말고 수타짜장면에도 도전을 해봐야겠다

 

3. 새벽 네시가 넘어 해장국을 끓여먹었다

소금도 간장도 안들어간 저 국물 정말 대박 ㅎㅎ

 

그러다보니 이 시간

어느 순간부터 낮과밤이 바뀌어버렸네

 

우짜든둥 기대하는 바는 거의 없지만 을미년

제발 뉴스를 보다가 속이 뻥 뚫리며 웃을 수 있는 날도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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