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어제 양수리에서 돌아와 축하(?) 술을 마시며 이 놈을 꼬셨다. 오늘은 어차피 쉬는 날이니 우리집에서 자고 오늘 어딘가를 가자고 말이다. 그래 우리 둘이 결정한 곳이 강화도. 느즈막이 일어나 아침먹고 길을 잘 몰라 생고생하며..ㅎㅎ 찾아가 우선 더덕구이정식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뭘하든 다 먹.. 흙 묻은 신발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