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野의 낯선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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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그리운 친구에게 1

그리운 친구에게

아침에 눈을 떠보니 가을햇살이 너무나 이뻤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잡아보다가 사진을 찍으러 나갈까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어느 새 흐믈거리는 늦은 오후가 되어버렸어. 안되겠다싶어 남친과 뒷산에 올랐다. 가파른데다 등산로가 아니어서 아슬아슬했지만 네게 이 햇살을 보여주고 싶었거든 ..

빛 갇힌 항아리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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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푸딩-tear drops, 프리메이슨 장송곡, 한동준-너를 사랑해, 헨델 리날도중-울게하소서, 포지션- I LOVE YOU, My Heart Will Go On, 화양연화-quisas quisas quisas, 조은-안되겠니, 한돌-꼴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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