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월에 첫 수다. 어느 달이나 첫 날은 내게 희망이지만 특히 오월은 기분이 좋다. 오월의 여왕이었던 적도 없고 오월의 신부도 아니었건만 왠지 화려하고 화사하고 뭔가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런 달이 내겐 오월이다. (아니 사실은 내가 오월에 태어났기때문인지도 모른다. 내 생일은 유월이지만 나는 실제로 오.. 먼지 묻은 삶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