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 가는 길 시댁은 농업지역 근처라 집만 나서면 풍경이 좋다. 아버님이 계시는 묘지는 나도 가끔 산책을 갔을 정도로 시댁에서 가까와 걸어갈 수가 있다 집을 나서서 저 길을 쭉 따라 걸어가보면.. 때론 옥수수가 때론 이렇게 유채가 심어진 길을 만난다. 맞은 편도 옥수수가 심어져있곤 했는데 이번엔 놀리는가.. 빛 갇힌 항아리 200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