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부터 나오기 시작한 단어그리고 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나오고트럼프가 관세전쟁을 일으키니 또 나오고삼 년이 넘도록 정말 매일매일 지겹도록 들었다그런데 이제는 슬프게도 미국지식인들이 트럼프의 보복을 두려워한다고 또 나온다전쟁에서 듣는 거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미국에서 지식인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저 단어를 쓰는 걸 보게 될 줄이야기가 막혀하고 분노하던 미국인들이 하나둘씩 두려움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영어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미드를 통해 그리고 틈틈이 미국에 대해 알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온 깨달음 아무리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도 다양한 이민자들이 모여 연방제를 형성하고 있는 그 거대한 나라를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겠구나 하는 거였다일종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