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의 낯선 마당
아까운 목숨들이 너무 비참하게 떠나버렸다안타까움에 분노에 답답함에 할 말은 너무 많은데 때론 주둥이를 닥치고 있는게 최선인 것 같다너무도 많은 주둥이들이 너무도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어서 어지럽다이 나라에선 슬픈 일에 그냥 마음가는대로 슬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