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의 낯선 마당

음력 8월 23일

史野 2022. 9. 21. 23:43

 

지난 9월 18일 저녁 집안에 있다 밖을 내다보니 세상이 온통 붉은거다

튀어나가 사진을 몇장찍고는 한참을 앉아 분위기를 즐기고는 지나갔다

오늘 이지님방에 갔더니 불타는 하늘사진이 있는데 같은 날이었다

아 그날은 세상이 온통 붉었구나 했다

아까 억새사진을 올리려고 이런저런 사진들을보는데 작년에도 이맘때쯤 이런 날이 있었던게 기억났다

마당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그날을 확실히 기억한다

그래서 사진을 찾아보니 9월29일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력으로 검색해뵜는데 놀랍게도 제목처럼 음력으로 같은 날이다

전에도 그랬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너무 신기하다

도대체 이날은 무슨 날인걸까 그냥 우연일까

우연이라기엔 그 분위기 느낌이 참 특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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