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을 휴대폰으로만 찍는 관계로 예전처럼 사진과 사연이 어우러진 걸 못 올린다
우짜든둥 사야의 이상한 트리를 철거하기전 따뜻했던 밤
그리고 한동안은 날이 흐려 접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늘 감동스런 해지는 저녁
사진속 늑대같은 놈은 울 호박이 ㅎㅎ
그리고 사야의 불쏘시개 가방
대충 저 가방 한가득 주워오면 삼일 정도 불을 맘대로 요리할 수 있다
마지막은 그 망할 놈의 지지바
사야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자는 모습
당근 목숨까지는 못 걸겠다만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는 사야의 새끼
견주 잘못 만나 맘고생하는, 바라만 봐도 가슴 아픈 사야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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