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 되면 뭔가 다르게 살고 싶었는 데 또 이런저런 핑계로 중순이 되어 버렸다
원하는 건 달리기인 데 아직은 언감생심.
이미 들판엔 추수가 끝났고 천변엔 가을풀들이 무성하다
아마 내일은 저 사야네 앞논도 베어질 듯..
복잡한 도시보다 이 한적한 시골에 걷거나 뛰거나 할 공간이 훨씬 부족하다는 건 참 아이러니다
아 사야는 다시 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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