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사진처럼 보인다만 아니고 그냥 사야가 가위로 잘라낸 사야 머리 꽁지다
이렇게 직접 머리를 자른게 더블린 시절이니 진짜 오랫만이다
더블린에선 정말 몇번이나 직접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자르곤 했다
근데 그때야 맞는 미용실을 찾기도 힘들었고 나름은 정말 미친척 스스로의 스타일을 살린다는 목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뭘까
우짜든둥 머리카락을 뭉텅 잘라내고나니 후련하다
아니 오랫만에 참 자유롭다
진작에 이리 잘라버릴 것을 말린다고 그리 번거로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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