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속상하고 화가났던 날 어제는 여주 장날. 지난 번에 다 못산 나무와 묘종들을 좀 사러 나갈려고 느즈막히 아침을 막 먹으려는데 갑자기 트럭 한대가 마당으로 들어온다. 집주인이라나.무슨 일이냐니까 나무를 심으러 왔단다. 아니 아무리 우리가 세입자지만 그래도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집을 빌려 살고있는건데 일언반구 .. 3. 연양리풍경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