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가 난해하다니! 어제 간 음악회는 아르카디 볼로도스의 피아노 독주회였다. 맨날 매진인 이 곳에서 예상외로 표를 살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왠걸? 막상 가보니 홀이 많이 비었다. 우리야 워낙 유명한 사람 음악회를 주로 가니 만석이 보통이라 그 분위기가 참 낯설었다. 아니 이 양반도 한 유명하는데 일본처럼 클래식.. 떠도는 흔적 200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