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묻은 신발 봄맞이 외출..에노시마(江ノ島) 史野 2006. 3. 30. 08:23 어제 에노시마에 다녀왔다. 멀지도 않은데 늘 가봐야하지 마음만 먹고 있던 곳. 창밖은 따뜻한 햇살가득. 설레이는 마음으로 잔뜩 멋을 내고 나갔다가 바람이 얼마나 찬지 고생 좀 했다지..ㅎㅎ 에도시대의 명소였다는 이 곳은 지금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너무 많이 사람때가 타서 사실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꽃은 햇살은 좋다..^^ 그래도 섬의구조가 어찌나 황당하게 되어 있던지 섬에 갇혀(?)있다가 집나간지 정확히 9시간만에 집에 돌아왔다. 3월 29일 에노시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