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한밤중에 불장난

史野 2015. 8. 8. 02:10

 

 

이시간 혼자 마당에서 이러고있다

물론 낭만이라기보단 잡풀을 태우느라 고생한다는 거에 더 가깝다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덥다고 이리 난리지만

두달만 지나도 사야는 추워서 난로에 불을 피우게 되겠지

어찌보면 이곳의 여름은 인생만큼 짧다 ㅎㅎ

 

아..

달도 요즘은 참 늦게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