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또 사고다.

史野 2015. 3. 12. 23:15

울 씽이가 어제 나가서 지금까지 또 안들어온다.

그래 지난번 사고도 있었고 위험가능성을 배제한 건 아니었다만

애간장이 녹는다.

이번엔 또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 건지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었다

무진장 고민했고 나름은 그게 최선이었다.

화도 내고 윽박지르기고 하고

들어올때까지 애면글면하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기까지도 쉽지 않았는데

또 이렇게 사고가 생겼다.


아 내새끼

지난 번 처럼 또 올무에 걸려있는 거면 어쩌니

행복하라고 내보낸건데

내새끼 어쩌니..사야는 어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