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따뜻한 은신처

옛 드라마보는 중

史野 2014. 12. 28. 02:07

누가 뭐하냐고 묻던데

사야는 지금 '여명의 눈동자'란 드라마를 보는 중이다.

91년도 가을겨울에 방영한 드라마라니 사야가 한국을 떠나기전이지만 그땐 드라마를 거의 안보던 시절이라 못봤다.

그러니까 23년 전의 드라마를 이제야 챙겨보고 있다.


2014년을 겨우 몇 일 남기고 1940년대 이야기를 보고있다네

그래 또 그러니까 사야가 태어나기 전 이십년이 넘은 이야기

근데 놀랍게도 드라마가 제작된 건 23년 전인데 조선은 사야가 태어나기 겨우 22년 전에 해방을 맞았다는 자각.


그래 그렇다구 누가 뭐하냐고 묻길래..

재밌게도 이 땅에선 칠십년 전에도 빨갱이타령들을 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