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묻은 신발

담양나들이

史野 2008. 4. 7. 17:11

 

아주 오래된 청과도매가게와 파리바게뜨가 공존하는 담양읍내.

 

 

아직은 별볼일 없지만..^^;;; 담양의 명물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메타세퀘이야 가로수길. 잎이 무성하면 참 볼만하겠다.

 

 

사실 꽃구경을 간 건 아니었지만 꽃이 있으니 안 볼 수는 없지. 이런 길을 달리다보니 참 좋다란 말이 절로 나온다. 버스여행과 달리 차로 다니는 건 어디서건 멈출수 있고 뜻하지 않은 곳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것. 결론은 빨리 차를 사야한다는 것..ㅎㅎ

 

 

그러니 일단 내려봐야지..ㅎㅎ

 

 

담양호가는 길인데 이렇게 긴 벚꽃가로길이다.

 

 

담양호 옆길.

 

 

광주생태공원이라는데 담양근처다. 사백년 정도의 수령이라는데 무슨 나무였는지 이 새머리 까먹었다..-_-

 

 

어떤 모양의 잎들이 고개를 내밀까

 

 

나무아래 갖가지 나무등을 파시는 아주머니들 마음같아선 몇 가지 사고 싶었지만 그냥 발길을 돌려야했다지..

 

 

동행하신 분께서 잠시 걷자고 해서 우연히 내린 곳이었는데 자연스러운 분위기며 무척이나 좋았다.

 

 

햇볕도 바람도 따뜻한게 완연한 봄이었던 날

 

 

무엇보다 아름다운 건 그냥 자연스런 풍경이다.

 

 

 

 

 

 

 

 

부용이라던데 신기생뎐의 부용각 생각이 났다지.

 

 

이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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